영화 독전은 범죄와 스릴러, 액션과 누아르가 절묘하게 섞인 영화이다. 영화 독전의 제목은 마약 전쟁이라는 뜻으로, 지독한 전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독전 1은 2018년 5월에 개봉하였고, 2018년 7월에 확장판 익스텐디드 컷이 개봉하였다. 독전 1의 러닝타임은 123분, 확장판은 132분이다.
영화 독전 1편의 줄거리
서울동부 경찰서 마약 팀장인 원호(조진웅)는 비밀에 싸여 있는 마약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마약 조직의 마케팅을 담당하던 오연옥(김성령)은 마약공장으로 향하던 중 공장이 폭발한다.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녀는 경찰서 마약반을 찾아간다.
원호를 만난 그녀는 이 선생이 신종 마약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판을 깔기 위해 자신을 비롯한 간부 여러 명을 죽이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 선생의 얼굴은 아무도 모르는 베일에 싸여 있고, 자신의 보호해 달라며 거래를 요구하던 오연옥은 해장국을 먹던 중에 사망하고 만다.
이를 시작으로 이 선생을 잡기 위한 원호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조직의 하수인 서영락(류준열)과 손을 잡게 된다. 서영락은 이 선생이 중국의 길링성 마약상인 진하림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원호에게 알려준다.
원호는 이 선생의 조직원인 박선창(박해준)으로 위장하여 진하림(김주현)과의 위장 거래를 시도한다. 포악하고 공격적인 진하림과 만남을 가진 원호는 진하림의 계속되는 의심을 피해 신종 마약 라이카를 소개하며 진하림의 호감을 산다.
진하림과의 거래를 무사히 성사시키는 원호는 이번에는 진하림인 척하며 박선창을 만난다. 박선창에게 정체를 의심하는 받을 위기의 상황에 처하자 원호는 강력한 마약을 흡입하게 되고 의식을 잃는다.
의심이 많은 진하림에 의해 원호와 동료들이 경찰임이 밝혀져 총격전이 벌어진다. 서영락과 연관된 농아 남매의 태안 마약 공장으로 진하림의 부하들이 습격하면서 총격전이 일어난다.
하지만 농아 남매는 무장한 총과 미리 설치된 폭탄으로 이들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한편 진하림으로 위장한 원호를 만난 브라이언은 자신이 이 선생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에게 이 선생이 보냈다는 의문의 상자가 도착하게 된다.
영화 독전 1편의 등장인물
조원호 역(조진웅)-서울동부 경찰서의 마약반 반장으로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서 직접 마약 조직 보스들과 위험천만한 접촉을 시도한다.
조직원의 수하였던 서영락을 통해 중국 마약상의 거물인 진하림과 브라이언을 만나면서 이 선생을 추격하게 된다.
서영락 역(류준열)-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다.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를 도와, 마약 조직에 대한 정보와 마약 거물급 보스들을 원호와 접촉하게 하면서 수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진하림 역(김주혁)-중국 마약시장의 거물로 길림성파의 두목이다. 마약 조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 선생과 거래하기 위해 박선창으로 위장한 원호와 접선하게 된다. 중국 암흑계의 보스로 포악하고 위협적인 인물이다.
박선창 역(박해준)-마약 조직의 간부로 서영락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애쓴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악질인 캐릭터이다.
오연옥 역(김성령)-형사들에게 아시아 지역의 최고 마약 조직 보스인 이 선생에 대한 정보를 주는 대신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식사 도중 급사한다.
보령 역(진서연)-진하림의 아내로 남편인 진하림을 도와 마약 사업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브라이언 역(차승원)-해운 회장의 두 번째 아들로 조직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선생으로 지목되어 체포된다.
영화 독전 1편의 평점과 후기
평점은 독전 1은 8.41, 익스텐디드 컷은 9.5, 관객 수는 일반판 5백만 명, 감독판은 13만 명으로 모두 520만 명에 이른다.
관람객의 평점 추이를 보면 배우들의 연기가 45%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자극적인 선정적인 장면도 많았지만,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미친 연기는 단연 최강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하림 부부의 진짜 마약에 취한 듯한 미친 연기력은 압권이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선생이 누굴까하는 궁금증과 긴장감을 한시도 늦출 수 없었다. 완벽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을 뛰어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영화 독전 2편 출연진 소개 및 정보
뷰티 인사이드를 제작한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 배우로는 1편에서 등장했던 조인웅, 차승원과 농아 남매 김동영과 이주영 그리고 서영락 역으로는 오승훈과 한효주이다.
서영락으로 열연한 류준열의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오디션을 통해 오승훈이라는 배우가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 서영락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1편에서 서영락이었던 류준열의 존재감이 워낙에 강력했기에 그 이미지를 제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다. 2편에서 류준열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었던 팬의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마음이다.
또한, 마약 제조자로 강한 존재감을 남겼던 농아 남매 배우 김동영과 이주영이 더욱 존재감 있는 모습으로 2편에서 다시 합류한다고 한다.
배우 한효주가 이 선생을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여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어갈 인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서 존재감 있는 배우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2편이 그 공백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가 기대된다.
2편은 2023년 하반기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독전 1편 수상내역
2018년
39회 청룡 영화상 - 남우조연상, 음악상
55회 대종상 영화제 -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2019년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
55회 백상예술대상 - 남우조연상
영화 올빼미 출연진과 평점 후기
영화 올빼미는 안태진 감독의 첫 데뷔작으로, 서스펜스 스릴러 물이다. 2022년 11월 개봉하였고, 러닝타임 118분, 15세 관람가이다. 조선 인조 시대에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역사
a3324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