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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범죄도시 2편 정보 및 3편 소개

by 영화짱 2023. 5. 31.

영화 범죄도시 2편는 2022년 5월 18일에 개봉한 이상용 감독의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로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대 빌런으로 손석구가 출연한다. 첫날 관객수가 46만 명이었고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회 덕분에 개봉 2일 차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2편

 

범죄도시 2편 등장인물 소개

 

마석도 역(마동석) 서울금천경찰서 강력 1반 부반장으로 어지간한 양아치들은 맨손으로 제압하는 괴물 형사. 

 

상당히 신체능력과 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때로는 저돌적이며 엄청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거칠고 험악하지만 생김새와 다르게 부족해 보이는 행동과 귀엽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끔씩 반전 웃음을 주기도 한다.

 

악당들에게는 가차 없이 응징한다. 마석도의 엄청난 피지컬에 극 중 많은 악역들이 불쌍할 정도로 마석도에게 얻어터지기도 한다. 범죄도시의 모든 악당들을 제압하는 한국의 슈퍼가 아닌가 싶다.

 

강해상 역(손석구) 전편의 장첸은 위성락이나 양태 등의 충성스러운 부하들을 거느리고 조직을 장악하려 하고 대화가 가능한 인물이지만, 반면에 강해상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동도 과감하게 죽여버릴 수 있는 악마 같은 캐릭터이다.

 

부하도 필요 없고 대화도 먹히지 않는 스타일로 오직 본인의 전투력과 흉악함과 악바리 근성만으로 무장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해상은 감정기복도 심하고 감정 절제가 부족해 자주 폭주하며 극도의 광기를 보여준다. 장첸보다 더 야수 같은 면을 부각하려 한 것 같다.

 

장이수 역(박지환) 1편에서 죽은 듯하였으나 2편에 다시 등장했다. 국제결혼정보업체를 운영한다. 극 중 형사는 아니지만 마석도를 반강제적으로 돕게 된다. 마석도에게 온갖 굴욕을 당하면서 극의 재미를 가중시키는 인물이다.

 

전일만 역(최귀화) 범죄자 인도를 위해 마석도와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게 된다. 마석도와 친구로 마석도의 상관임에도 불구하고 마석도를 따라다니며 사건 뒷수습에 여념이 없다. 승진에만 목을 맨 얌체 같은 캐릭터 같지만 부하들과 윗선 사이에서 원만하게 완충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범죄도시 2편 줄거리

 

베트남에서 돈을 물 쓰듯 하는 최용기에게 강해상(손석구)은 사업 투자자인 척 그를 만나 납치하는 계획을 준비하나 도망가던 최용기는 강해상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숙소에서 돈을 찾았지만 그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아들과 돈의 교환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이 이런 거겠지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돈을 보냈으나 아들이 죽었음을 알게 된 최 회장은 강해상을 처리하기 위해 부하조직을 베트남으로 보내게 되고 강해상과 같이 범죄를 저질렀던 한 브러커는 베트남의 한국대사관에 자수를 하게 된다.

 

이에 금천서 강력반 마석도(마동석)장이수(박지환)가 그를 인계하러 베트남으로 출국하게 된다. 중개인을 취재하면서 얻게 된 정보로 베트남 현지에서 다수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강해상을 쫓게 된다.

 

최 회장의 부하들이 휩쓸고 간 강해상의 거처에서 마석도와 전일만은 강해상의 공격을 당하게 된다. 잃어버린 돈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밀항한 강해상은 최 회장을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한다.

 

최 회장의 부인을 미끼로 활용해 인질을 구출한다. 인질작전에 운전기사를 맡은 장이수가 돈 가방을 훔쳐가자 이를 찾기 위해 강해상이 부둣가로 찾아오고 가방을 뺏아 도망가지만 마석도에게 발각되어 버스 안에서 대결을 펼친다.

 

범죄도시 1편과 비교한 2편의 평가

 

코미디 적인 면에서 조금 더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1편에서는 묵직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 편에서는 극 중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코미디적인 분위기가 자주 연출되어서 지루함을 줄였다고 볼 수 있다. 코미디와 살벌한 액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고 볼 수 있다.

 

첫 장면에 강해상의 광기를 보어 강해상 어떤 인물인지 예상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도 좋았다. 또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면서 실제 범죄를 최대한 재현하면서도 불편하지 않았다.

 

1편은 누 아르적인 분위기에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2편은 슈퍼히어가 악당들을 때려잡는 듯한 통쾌함 있었다. 마석도의 캐릭터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1편에서는 조금은 부패한 경찰이었지만, 2편에서는 정의를 바로잡으려는 히어로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

 

범죄도시 3편 소개와 출연진 정보

 

3편에서도 마동석은 괴물형사로 등장하는데, 1편은 조선족 범죄조직 소탕, 2편은 베트남에서의 한국인 납치사건과 연관된 이야기였고, 3편은 일본 조직이 합류한 마약사건으로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결말은 마석도가 악당들을 응징한다는 내용들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통쾌하고 화려한 스릴 있는 액션으로 후편이 나올 때마다 매번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작품이다.

 

1대 빌런은 장첸(윤계상), 2대 빌런은 강해상(손석구), 3대 빌런은 주성철(이준혁)이라는 일본에서 넘어온 야쿠자이면서 마약조직의 최종 보스라고 한다.

 

앞 편의 빌런들보다 전략적이라고 한다. 아마 두뇌게임을 펼치지 않을까 싶네요. 이준혁 배우가 이번 빌런을 어떻게 그려낼지 매우 궁금해진다.

 

또 한 명의 빌런은 리키이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았다고 한다. 매 편마다 빌런이 누구일지가 가장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3편에서는 마동석을 제외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한 만큼 신선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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