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걸은 8월 18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총 7부작으로, 연출은 김용훈, 배우로는 고현정 나나, 안재홍,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원작은 매미(글), 희세(그림)의 웹툰 <마스크걸>이다. 공식영상만으로도 기대가 예고되는 작품이다.
29살 김모미는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어렸을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그러나 밤이 되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현란한 춤으로 컴퓨터 속 사람들을 홀리는 인터넷 BJ로 활동한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김모미는 마스크 뒤에서 화려하고 자신감에 넘치는 끼로, 사람들의 인기를 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도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김모미는 모든 것이 망했다고 생각한다. 그 사건은 아마도 살인사건으로 짐작되며 주오남(안재홍)과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
오남은 김모미와 같은 직장 동료인데 김모미를 짝사랑하고 있다. 오남 또한 존재감 없는 외모 콤플렉스의 소유자, 오남의 낙은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다.
오남은 어느날 행방불명이 되고, 김경자(엄혜란)는 금쪽같이 사라진 아들을 찾기 시작한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김모미는 수술대에 오르게 되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수술로 다른 얼굴을 갖게 된 쇼걸 김모미는 배우 나나가 연기한다.
김경자의 추적으로 김모미는 새로운 사건을 휘말릴 것으로 짐작되며, 두 번째 사건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일에 쌓여있는 신인배우와 나나 그리고 고현정이 주인공 김모미를 연기한다. 각기 다른 세 사람의 김모미가 각기 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의 마지막 김모미는 고현정으로 감옥에 갇힌 죄수로 나오는데, 일련의 사건들로 감옥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실랄한 비판을 담은 작품으로,
공식티저에서 공포스러운 사운드와 베일에 가려진 마스크 속의 인물 김모미는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