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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전 정보

by 영화짱 2023. 7. 14.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3년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제작비는 223억 원. 2016년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 작품이다.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이 합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보&#44; 출연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놉시스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서울은 폐허가 되어버리고 모든 건물은 무너져 버린다.

 

그런데 유일하게 황궁 아파트만이 멀쩡하다. 지옥 같은 바깎 세상에서는 생존을 위해 황궁 아파트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아파트 입주민과 안으로 들어오려는 외부인들 간의 전쟁이 벌어질 듯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영탁 역(이병헌) -아파트 입주자 대표,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리더

 

민성 역(박서준) -영탁의 조력자, 성실한 공무원으로 위기 상황 속에서 대범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명화 역(박보영) -민성의 아내, 간호사 출신으로 다친 사람들을 돌본다.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인물

 

금애 역(김선영) -열혈 부녀회장,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주민대표 영탁을 보좌한다.

 

혜원 역(박지후) -고등학생 생존자로 외부에서 황궁아파트로 돌아온 인물. 건들면 터질 것 같고, 부당함을 참지 못하는 까칠한 학생

 

도윤 역(김도윤) -비협조적이고 시니컬하고 인물.

 

 

감독과 배우들이 말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은 이번 영화의 배경 아파트라는 것에서 다른 영화들과의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들에게 아파트는 익숙한 공간인데, 극한의 상황 속에서 가장 친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고 한다.

 

생존을 위해 고립된 아파트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해결되고 과정들이 재미게  표현하려고 했으며, 영화를 보면서 나와 비슷한 캐릭터가 누구인지 찾아보고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병헌은 이 작품의 차별화된 매력은 보통의 재난영화는 재난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재난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가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재난이 벌어지고 난 후에 사람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소통하며 상황을 극복해 내려고 애쓰는 부분이 다른 재난영화와는 다른 블랙 코미디의 장르가 강한 영화라고 한다.


아파트라는 공간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으로 각자의 생각과 성향이 달라서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단합될 때도 있고 분열할 때도 있으며, 때로는 인간의 잔인함도 볼 수 있다.

 

상황은 극단적이지만 개인 하나하나의 의견과 생각들은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그런 미묘한 지점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한다.

 

비상선언이나 백두산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지만 이 작품은 인간들과의 미묘함 안에 갈등과 웃음에 있다는 점이 큰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박서준은 그동안의 작품들과는 결이 많이 다른데, 민성은 이 작품에서 굉장히 많은 감정의 변화를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박지후는 어리지만 거침없고 굴복하지 않으면서도 그 마음 안에 숨겨져 있는 혜원이의 공허함과 쓸쓸함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김도윤은 지옥, 곡성 등 이전 작품들은 사람과 사람이 아닌 존재와의 극한의 상황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에서 오는 극한상황을 연기해야 된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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