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야기

영화 밀수 개봉정보 출연진, 촬영 뒷이야기

by 영화짱 2023. 7. 13.

영화 밀수는 영화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이 호흡을 맞춘 영화이다.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등 걸쭉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023년 7월 26일 개봉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제작비는 약 175억 원, 손익분기점은 334만 명이다.
 

밀수 출연진 개봉 정보

 

밀수 등장인물 정보

 

조춘자 역(김혜수)-14살부터 식모살이로 돈을 벌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밀수판에서 한탕을 잡기 위해 발을 들이게 된다. 없는 길을 뚫어서라도 목표를 이루려는 강한 인물이다.
 
엄진숙 역(염정아)-춘자의 친구이며,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 물질을 했고, 해녀들을 사랑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투철한 해녀의 리더이다. 해녀들의 생계가 막히게 되자 춘자의 제안에 의해 밀수판에 뛰어들게 된다.
 
권필삼 역(조인성)-권상사로 불린다. 싸움을 잘하는 전국구 밀수왕으로 베트남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뜨고 악랄한 기질로 부산을 접수하고 전국구 밀수 1인자가 되었다. 기존의 사업의 활로가 막히자, 춘자를 만나 해녀들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활로를 찾게 된다.
 

 
장도리 역(박정민)-해운회사에서 춘자와 진숙을 보필하고 잡일을 하며 해녀들을 돕는다. 순박한 청년이었으나 어깨너머로 밀수를 배우게 되면서 야망을 꿈꾸게 된다.
 
이장춘 역(김종수)-군천시 세관 계장. 자기만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며 밀수꾼 검수율 100%에 도전하고자 한다.
 
고옥분 역(고민시)- 다방 마담으로 군천 밀수판의 정보통이다. 애교 넘치는 천부적인 친화력으로 군천 바닥의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다. 춘자와 진숙을 돕는다.

 
 

밀수 줄거리

군천의 한 바닷가 마을에 화학공장이 들어서고 물질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던 해녀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의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업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진숙(염정아)에게 밀수업을 제안한다.
 
생계를 위해 위험한 일임에도 진숙은 밀수판에 발을 들이게 되고, 전국구 밀수왕인 권상사(조인성)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밀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고, 돈길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를 속이고 속게 된다.
 
돈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수 촬영 뒷이야기

김혜수는 여성 중심의 서사 내용의 영화에 염정아와 함께 할 수 있었서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배우들은 해녀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수중훈련만 3개월 동안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김혜수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다행히도 동료들의 지지 덕분에 수중공황 상태를 극복하고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조인성은 이번 밀수에서는 모가디슈 때보다는 진중하고 날카로운 권상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품위 있고 젠틀한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한다.
 
마담 역할을 한 고민시의 패션이 돋보이는데 그 시대 배경이 고스란히 잘 담기면서도 옥분의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옥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고민들이 패션으로 녹아든 것 같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