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2는 2023년 6월 15일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러닝타임은 123분 청소년 관람불가다. 전편에 이어 샘 하그레이브가 감독을 맡았고,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인공 테일러를 맡았다.
익스트랙션2 줄거리
전편에서 타일러는 마약왕의 아들 오비를 구출하려다가 다리에서 총상을 맞고 바다 속으로 떨어졌다.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총이 목을 관통한 게 아니라 그냥 스쳤던 것인가 보다. 아무튼 기적적으로 타일러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타일러는 깨어나고 닉의 도움으로 재활치료를 마치고 은거하게 된다. 어느 날 타일러에게 한 남자가 찾아와 일을 의뢰하게 되는데, 절대 거부할 수 있는 일이다.
전 아내의 여동생 케테반과 그녀의 아들과 딸을 구출하는 일이다. 타일러는 예전에 아팠던 아들의 마지막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파병을 신청하고, 결국 아들을 그렇게 보내고 말았다. 그 일로 타일러는 평생을 괴로워하며 아들과 아내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자신을 자책하며 살고 있었다.
케테반의 남편은 마피아 수장의 동생으로 미국 마약단속국 요원을 옥상에서 던져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됐는데 미국의 감시가 강해 출소할 수 없게 되자, 아내와 아이들을 교도소로 데려와 생활하게 했다. 이에 학대를 견디다 못한 케테반은 도움을 청하게 된다.
타일러는 구출을 위해 교도소에 침입하지만, 탈출 도중에 발각되어 수많은 죄수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도주 중 케테반의 남편과 맞닥뜨리게 되고 난투 끝에 케테반은 남편을 죽이고 만다.
타일러와 케테반 가족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여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중이었는데, 케테반의 아들 산드로는 아버지가 죽은 것을 알게 되고, 어머니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위치를 큰아빠인 주라브에게 알리게 된다.
정말 어이가 없는 행동이다. 주라브가 엄마를 죽일 수도 있는 상황임을 알고도 주라브에게 연락을 하다니, 아무리 아이라지만 너무 한 것 아닌가?
동생을 잃고 복수를 하기 위해 케테반을 찾으려 혈안이 되어있는 주라브는 곧바로 조직원들을 동원해 대규모의 공격을 감행한다. 아들 산드로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큰아빠에게 가고, 닉의 동생 야즈가 사망하게 된다.
케테반의 약점이 될 산드로를 데리고 있던 주라브는 타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산드로를 구하러 오라며 자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익스트랙션2 등장인물
타일러 레이크 역(크리스 헴스워스), 닉 칸 역(콜쉬프테 파라하니), 야즈 칸 역(아담 베사)
익스트랙션2 평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78%, 관객 점수 89%, IMDb 7.2, 국내 네티즌 평점도 8.94로 전편보다 전반적으로 수치가 올랐다.
전편보다 스케일이나 액션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졌다. 교도소에서 수많은 죄수들과 싸우는 장면이나 고층 건물의 펜트하우스에서 에서 싸우는 장면, 열차 내 전투씬, 헬기 총격전 등 전작의 롱테이크 액션이 훨씬 더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2편은 액션씬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스트랙션 2를 망설임 없이 추천한다.
익스트랙션 1을 못 보신 분이라면 1을 먼저 보고 시청해도 되지만, 큰 이야기의 줄거리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편을 그냥 봐도 무방하다.
익스트랙션 1 줄거리와 평점, 후기
익스트랙션 1 줄거리와 평점, 후기
익스트랙션 1은 2020년 4월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하였으, 샘 하그레이브가 감독을 맡았고 토르로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역을 맡았다. 러닝타임은 1시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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